あらすじ

제 감정을 확인할 새도 없이 짐승처럼 들이대는 이우와 하룻밤을 보낸 지아는, 3년 후, 정리되지 않은 감정을 안은 채, 이우가 있는 리버풀로 여행을 떠나는데…. 그녀 외에는 아무 것도 원하지 않는, 오직 그녀만 보는 강이우, 그녀 앞에서 늘 그렇듯 그는 한 마리 짐승이 돼버린다. 지아는 그런 짐승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 치지만, 짐승은 비릿한 미소만 띠었다. “이제 안 거야? 나 미친놈 맞아. 아주 오래전부터 너한테 미쳐 있었으니까.” 그의 말에 지아는 목구멍 속으로 마른침을 꿀꺽 삼켰다. 그때부터였다. 그와의 인연이 꼬이기 시작한 건. 잔인하도록 낮은 그의 목소리가 지아의 귓전을 파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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