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구름처럼 온화하며 단호하고 정갈한 선비의 기량을 빼어 담은 나라, ‘사운제국’. 황위를 손에 넣으려는 귀비는 자리를 공고히 하기 위해 소녀의 목숨을 노린다. “궁 안에 전에는 안 보이던 궁녀 하나가 돌아다니던데… 제 눈앞에서 치워주시지요” 귀비의 흉계에 부모를 잃고 겨우 도망쳐 살아남은 이린. 그녀는 비릿한 혈향으로 가득한 두 손을 꽉 움켜쥐며 입술을 깨물었다. 긴장이 풀리며 온몸이 덜덜 떨려왔다. 어린아이의 울음 가득 적셔진 목소리가, 한 맺힌 그 목소리가 차디찬 공기 중에 흩어질 무렵이었다. “괜찮니.” 골목 안쪽에서 들려오는 낯선 목소리에 놀란 이린이 숨을 들이켰다. 온화한 인상의 남자아이가 찬찬히 시선을 맞춰 왔다. “도와줄까.” “저리 가.”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르는 게 세상일이라고 했던가. 세상일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 이치라지만 두 사람의 운명은 완벽하게 얽혀버리고 마는데……. 질투에 눈먼 귀비로 인해 소중한 이를 잃은 이린과 암투 속에서 살아남아야 했던 둘째 황자 하진의 신분 초월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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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Series
Naver Series20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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