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태준과 처음 함께 한 날, 지유는 걷잡을 수 없는 희열에 행복했다.
그런데 회사, 집 상관없이 눈만 마주치면 덤벼드니 이건 뭐, 짐승인지 사람인지….
“서지유….”
억누른 듯한 태준의 목소리에, 지유가 시선만 들어 그를 올려다보았다.
그녀는 어설픈데도 그가 꽤 만족스러워한다는 걸 느꼈다.
“음….”
태준은 곤혹스러웠다.
지유가 전하는 감정을 오래 누리고 싶은데, 그녀를 향한 충동은 참을성이 없었다.
제 눈빛이 지금 얼마나 관능적인지도 모르면서, 수줍은 소녀처럼 볼을 붉히는 지유가 예뻐 견딜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