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더 이상 도망갈 곳이 없었다. 그야말로 구석에 몰린 쥐가 따로 없었다.
비 맞은 쥐처럼 바들바들 떨고 있는 그녀의 귓가에 건우가 낮게 속삭였다.
“내가 널 돈 주고 산 건 알고 있지?”
끄덕끄덕.
건우가 다시 낮은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네가 술집에 온 것도.”
끄덕끄덕.
“내가 김 회장에게서 널 구해준 것도.”
“…….”
“술집에서 2차가 뭘 말하는 건지도 알고 있을 테고.”
“…….”
“그럼 알아들은 걸로 하고.”
“…….”
“네가 서투니까 내가 리드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