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그가 돌아왔다.
말 잘 듣는 인턴이 아니라 카리스마를 장착한 이사가 되어.
“단순히 술이 과했을 뿐이다?”
인욱의 한쪽 눈썹이 꿈틀했다.
“네. 실수였어요.”
“그래서 도망을 간 거군. 휴대폰도 꺼놓고.”
“…….”
하필이면.
하필이면 그라니.
실수라고 생각했던 일이 발목을 잡을 줄은 몰랐다.
“1팀 인원이 어떻게 되지?”
“열둘입니다.”
“두 사람 차출해서 보내라고 하지.”
인욱이 연아에게 시선을 맞추며 사악하게 웃었다.
“하나는 주 팀장 대신. 또 하나는 인턴이었던 나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