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부장님, 솔직하게 말해 보세요. 변태예요, 선수예요?”청년 실업 백만 명 시대를 살면서 잔뼈가 굵어진 여자, 한소리(20''''''''s).일찌감치 산전수전 공중전 다 겪은 신입 사원이듣도 보도 못 했던 최대의 난관, 직장 상사를 클리어하거나.“사실은 당신도 나 사랑하잖아. 언제쯤 깨달을래? 이 태평한 아가씨야.”신체의 70퍼센트가 수분이 아닌 자신감으로 이뤄진 남자, 황찬(30''''''''s).눈 돌아가게 잘난 얼굴도, 남부럽지 않게 뛰어난 실력도,성격 하나로 말짱 황으로 만드는 독존자(獨存者)가 임자 제대로 만났거나.‘둘 다’이기도,‘둘 다’아니기도 한오만한 떼쟁이와 당당한 상식인의 담백한 조련기.“아쉬울 거 하나 없는 부장님이 저한테 왜 이렇게까지 하세요?아니, 정말 순수하게 궁금해서 물어보는 거거든요. 이해가 안 돼서요.”“한소리 씨는 지금까지 연애를 항상 머리로 했나 보지?그럼 이참에 신세계를 경험해 봐, 나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