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후크 선장과의 위험천만 로맨스<작품 설명>불면증 환자를 위해 1주일에 세 번, 한 시간만 책을 읽어 달라는 제안을 받게 된 연지. 무려 백만 원을 주겠다는 말에 흔쾌히 계약서에 사인을 한 그녀는 그제야 가장 중요한 사실을 알아차린다. 바로 불면증에 걸린 그 남자는 네버랜드에서 온 ‘피터 팬’의 악역 후크 선장이며, 그가 네버랜드로 돌아갈 때까지 아르바이트를 해야만 한다는 것을!“도대체 거길 언제 돌아가는데? 애초에 왜 오게 된 거야? 젠장, 노예 계약이었네, 노예 계약…….”얼렁뚱땅 네버랜드의 나쁜 남자, 후크와 얽히게 된 연지! 과연 그녀의 운명은……?<미리 보기>“당신 방, 참 아름답네요. 여기서 잠들면 불면증 없이 푹 잘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그러자 후크의 푸른 눈동자가 잠시 커졌다. 아직 그의 손안에 잡혀 있는 손목이 조금 아파 왔다. 그는 피식 웃더니, 가느다란 그녀의 손목을 놓았다.“그래서, 여기서 자 보고 싶나?”“네에?”“난 해적이라 인내심이 별로 없지. 여기서 자 보고 싶은 거냐고 물었다.”“아, 아니……. 전 그런 뜻이 아니라…….”“대답해.”연지의 턱 끝에 그의 손가락이 가볍게 닿았다. 턱 끝에서 느껴지는 서늘한 체온에 그의 말은 진심이 아니었음을 알았다. 연지는 떨리는 손을 꾹 말아 쥐며 힘주어 말했다.“아니요! 그런 건 계약 사항에 없던데요.”“훗, 용케 이런 장난에는 안 넘어가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