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불면증 환자를 위해 1주일에 세 번, 한 시간만 책을 읽어 달라는 제안을 받게 된 연지. 무려 백만 원을 주겠다는 말에 흔쾌히 계약서에 사인을 한 그녀는 그제야 가장 중요한 사실을 알아차린다. 불면증에 걸린 그 남자는 바로 네버랜드에서 온 ‘피터 팬’의 악역 후크 선장이며, 아르바이트 기한은 그가 네버랜드로 돌아갈 때라는 것을! “도대체 거길 언제 돌아가는데? 애초에 왜 오게 된 거야? 젠장, 노예 계약이었네, 노예 계약…….” 얼렁뚱땅 네버랜드의 나쁜 남자, 후크와 얽히게 된 연지! 과연 그녀의 운명은……? ▶잠깐 맛보기 “당신 방, 참 아름답네요. 여기서 잠들면 불면증 없이 푹 잘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 그러자 후크의 푸른 눈동자가 잠시 커졌다. 아직 그의 손안에 잡혀 있는 손목이 조금 아파 왔다. 그는 피식 웃더니, 가느다란 그녀의 손목을 놓았다. “그래서, 여기서 자 보고 싶나?” “네에?” “난 해적이라 인내심이 별로 없지. 여기서 자 보고 싶은 거냐고 물었다.” “아, 아니……. 전 그런 뜻이 아니라…….” “대답해.” 연지의 턱 끝에 그의 손가락이 가볍게 닿았다. 턱 끝에서 느껴지는 서늘한 체온에 그의 말은 진심이 아니었음을 알았다. 연지는 떨리는 손을 꾹 말아 쥐며 힘주어 말했다. “아니요! 그런 건 계약 사항에 없던데요.” “훗, 용케 이런 장난에는 안 넘어가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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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Blue
Mr.Blue2017/06/19
  • 現在の作品안녕, 후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