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내 여자로 살아, 디아. 세상을 너의 품에 안겨줄 테니.”순결한 순백의 성녀, 레메디아. 정결하게 평생을 살아가도록 운명 지어진 그녀는 모두에게 있어 금빛 금단의 열매였다.그녀의 소꿉친구이자 황자였던 카이사 체사르가 콘티넨스의 새 황제가 되어 교황청으로 들이닥친 후 행한 것은, 그녀와의 결혼.신이 손대지 말라 경고한 태초의 열매에 손대리라. 그는 선악과에 손을 댄 탐욕스러운 인간들의 후손이니.“우리 방금 뭘 한 거야?”그녀는 본능처럼 깨달았다.“우리 이러면 안 됐던 거…….”말을 잇지 못하고 카이사의 기색을 살핀 레메디아는 조개처럼 입을 꾹 다물었다.그가 그녀를 보며 비릿하게 웃었다. 인간을 타락시키는 데 성공한 악마처럼. 승리의 미소를.“단지 만인의 성녀에서 나의 아내가 된 것뿐이야, 디아. 너는 내 여자가 된 거야.”*본 작품은 15세 관람가로 편집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