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15세 외전증보 개정판]세상이 인정하는 속물 의사, 류혜찬.인류사랑? 히포크라테스 선서? 개뿔! 그딴 소리는 개나 줘버려!결국 그놈의 성질머리가 담당지도 교수의 차에 불을 질렀다.그로인해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명령 500시간이 떨어졌다!탈북난민을 돕는 N.G.O의 수장이며 박애주의자인 천재아티스트 여윤국.어라? 그런데 이상한 여자가 나타났다.사회봉사명령 500시간짜리라더니, 그 입이 과히 걸레를 물었다고 해도 과장이 아닌 여자다! 대체 이 여자를 데리고 뭘 하라는 말인지, 믿을 수가 없다!국은 어제에 이어 또다시 기습적으로 입술을 맞추어 오는 혜찬의 손을 억지로 떼어냈다.“두 번이나 선수 치는 건, 반칙이잖아.”반칙? 혜찬이 반칙의 의미를 미처 알아내기도 전이었다. 국이 그녀를 벽으로 밀쳤다. 그리고 억지로 제 턱에서 떼어냈던 혜찬의 손을 옴짝달싹 못하게 벽에 단단히 고정시킨 채 혜찬이 덤벼들었던 입맞춤보다 더 격하게 입술을 맞추어 왔다.세상에! 선수네. 키스를 어떻게 이렇게 잘할 수가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