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강추!〉[종이책2쇄증판]고집스럽게 다문 입술을 열어달라고 보채는 입맞춤에 혜찬은 천천히 눈을 감았다. 그러나 이내 참을 수가 없어 두 팔로 국의 목을 힘껏 감아 매달렸다.(중략)
그녀의 입술에서 가느다란 신음이 흘러 나왔다. 뜨겁게 달아오른 배를 국의 손바닥이 힘 있게 쓸어내리며 아래로 내려갔다.
---------------------------------------------
류혜찬,
세상에 인정하는 속물 의사.
히포크라테스 선서 따위는
개에게 던져 줘도 안 물어갈 얘기라 외치는 여자.
그런데도 의사의 양심에 구멍이 난 담당지도교수의 차에 불을 질렀다.
그로인해 집행유예 2년에
사회봉사명령 500시간의 대가를 치러야만 한다.
응? 그런데 이건 또 웬 별종?
박애주의 무장한 남자 밑에서 봉사명령을 수행해야 한다니!
여윤국, 탈북난민을 위한 N. G. O의 수장이자,
통칭 천재아티스트.
박애주의가 삶의 모토인 그 앞에 어이없는 여자가 나타났다.
무슨 사고를 어떻게 쳤는지 모르지만
사회봉사명령 500시간짜리라더니,
그 입이 과히 걸레를 물었다고 해도 과장이 아닌 여자다!
대체 이 여자를 데리고 뭘 하라는 말인지, 믿을 수가 없다!
<얼어붙은 강, 굽이치는 물결. 목숨을 걸고
그 강을 넘는 사람들.
국경을 넘어 낯선 이국의 골목골목을 헤집던 꽃제비들은
어디로 가버린 것일까…….
온 세상을 전부 욕하는 의사 혜찬과
그녀의 그런 세상마저 사랑하는 윤국이 만나,
타국에 이방인으로 갇힌 그들을 구하러 간다.
수련의 로맨스 장편 소설 『비밀의 시간 (무삭제개정판)』 제 1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