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 본문 중에서 >“동주야.”“할매 힘든데 말하지 마라.”“할매는 죽는 건 한나도 겁이 안 나는데 그보다도 무서운 게 있다. 그게 뭔지 아나?”“뭔데?”동주가 말린다고 해서 그만둘 외조모가 아니었기에 동주는 체념하며 대답을 했다. 세상의 풍파에 시달린 거칠고 주름진 손이 동주의 손을 쥐었다.“니를 혼자 두고 가는 기다. 저승에 가면 니 어매도 보고 할배도 보고 반가울 낀데 니를 혼자 두고 가는 기 내가 가면서도 눈이 안 감길 것 같다.”“가긴 어딜 가노! 나도 할매 따라갈 기다.”“어딜 따라 오노? 넌 안직 멀었다.”“모른다. 난 저승까지라도 할매 치마 붙들고 따라갈기다.”(중략)처음엔 도둑인가 생각이 들다가 도둑이 저렇게 느긋하게 남의 집을 감상하지는 않을 거란 생각에 저녁에 본 그 외국인을 떠올렸다. 거무스름한 형체가 뒤를 돌았다. 동주는 깜짝 놀라 제 입을 손으로 가리며 등받이 의자에 몸을 숨겼다. 남자의 눈동자가 황금색으로 빛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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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Blue
Mr.Blue2017/05/04
Kakaopage
Kakaopage2017/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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