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나 기다려 줄 수 있어?몇 달이 걸리든, 몇 년이 걸리든, 나 기다려 줄 수 있냐고.”“기다릴게, 민후야.네가 어디에 있든 난 여기서 기다릴 거야.”10년을 간직해 온 약속.그때의 우리는 어렸던 나이만큼 서툴렀던 약속을 했는지도 모른다.“너한테 이런 모습 보여 주고 싶지 않아.”“나도 두 다리를 잃으면…… 그땐 받아 줄래?”원치 않았던 이별, 끊어질 수밖에 없었던 소식.그 외로움 속에서 나는 여전히 너를 놓지 않았다.“내게 세월은 아무 의미가 없어. 널 처음 만난 그때가 나에겐 늘 오늘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