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배경/분야 : 현대물/가이드버스
*작품 키워드 : #가이드버스 #현대물 #판타지물 #미인공 #강공 #능글공 #집착공 #개아가공 #재벌공 #상처공 #절륜공 #미남수 #순진수 #무심수 #상처수 #능력수 #구원 #초능력 #3인칭시점
*공 : 백성현 - S급 치유계 에스퍼. 195cm의 거구에 성화 속 천사처럼 아름다운 얼굴을 지닌 미인이다. 성스러운 외모와 달리 성격은 상스럽기 그지없다.
페어 가이드가 떠나고 만성 가이딩 고갈에 시달리다가 이지우를 만나게 된다. 급수는 모르겠고, 유일하게 저를 만족시킨 가이드를 놓칠 생각은 없다.
*수 : 이지우 - F급 가이드. 단정한 인상과 예의 바른 태도 덕분에 여성과 어르신에게 인기가 많다. 감정이 표정에 잘 드러나지 않는 편.
양부모로부터 존재를 부정당하고 에스퍼에게 등급으로 무시받다가 백성현을 만나고 처음으로 ‘인정’이란 것을 받게 된다. 살면서 처음 느껴 본 그 충만함을, 잃고 싶지 않다.
F급 가이드인 이지우는 훤칠한 키와 체격 덕분에 에스퍼라는 오해를 종종 받고는 한다.
비상경보가 발령된 날, 어김없이 에스퍼로 오해받은 이지우는
협회 본부장에 의해 무작정 게이트에 들어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이지우를 기다리고 있던 건 폭주 직전의 S급 에스퍼, 백성현이었다.
“조금만 더….”
게게 풀린 눈동자가 이지우를 다그쳤다.
절박해 보이는 그에겐 미안하지만 지금 이게 이지우의 한계였다.
여기서 더 어떻게 하냐고. 이미 죽을 맛이라고.
그리 말하기 위해 이지우가 입술을 벌린 때였다.
백성현의 긴 속눈썹이 눈동자를 반쯤 가리며 내리깔린다 싶더니
매끈한 얼굴이 순식간에 가까워졌다.
높은 콧대가 이지우의 뺨을 짓눌렀다.
이게 무슨 상황인지 깨닫기도 전에 말캉한 것이 입술을 뒤덮었다.
“읍.”
그날 이후로.
“매칭률이 좋은 건가? 응? 어떻게 생각해요?”
대한민국 최하급 가이드를 향한 백성현의 집착이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