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오로지 문학과 소설로 점철되어 있는 편집자 레오 서머스의 인생. 밤낮은 물론이고 인생을 바쳐 헌신해 온 출판사로부터 별안간 책상 빼라는 소리를 듣게 되는데. 불행이자 다행인 것은, 책상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타 팀으로 이동된다는 사실. 여기서 우선 첫째로, 직장을 잃지 않았다는 것은 다행이지만. 여기서 젠장 둘째로, 하필이면 이동된 팀에 개또라이미친수전노편집장이 있다는 사실은 대단한 불행이었으니. 미스터 손익 계산서, 6층의 가장 견고한 벽. 상업 임프린트의 편집장 에단 체이서는 레오의 ‘러브레터(*작가에게 보내는 출간 제안 메일)’가 너무 간절하다는 이유로 요상한(?) 보고서를 요청하기까지 한다. 이름하여 ‘사랑 보고서’. 이거 직장 내 괴롭힘으로 신고할 수 있을까요. *** “서머스 씨, 내가 조언 하나 할게요. 누구 하나를 진심으로 사랑해 봐요. 너무 간절할 경우에 사람이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그 간절함을 인지한 상대방의 태도는 어떻게 되는지 생각해 보고.” 『숙제: 사랑하는 사람 만들기(기한:일주일)』 “편집장님, 제가 잘못 알아들었을까 봐 여쭙는 건데요. 설마 사랑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를, 보고하라는 걸………까요?” “네.” ……그게 무슨 개똥 같은 보고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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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I
RIDI2026/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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