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엄마는 이게 다섯 번째 재혼이에요.”
부모님의 재혼을 앞둔 상견례 자리.
그곳에서 재회한 서권율과 윤세미는
만나자마자 부모님의 결혼에 훼방을 놓기로 한다.
각자의 부모님이 진짜 사랑을 하든
사기 결혼을 당하든 알 바는 아니지만
그들은 결코 가족으로 이어져서는 안 되는 관계이기 때문이다.
서권율과 윤세미.
그들은 서로의 치부를, 가장 숨기고 싶은 비밀을 알고 있다.
두 사람은 범죄자다.
그리고 그들은 각자의 범죄 현장을 목격했다.
하여 절대로 엮여서는 안 되는 둘은
부모님의 결혼을 방해하기 위해서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가까운 사이가 되기로 하는데……?
“우리가 선수치죠.”
“무슨 선수요?”
“우리가 먼저 결혼해 버리자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