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첩보 작전에서 민간 길드와 협업이라는 게 말이 되나. 하지만 천하의 각성자 관리 본부라도 공무원은 원래 까라면 까야 하는 법이다. 결국 윤서우는 전남편과 얼렁뚱땅 공조를 시작하게 됐다. 무려 일개 공무원인 자신이 사수, 대한민국 일등 길드장인 그가 부사수라는 괴상한 관계로. “달링, 오랜만인데 인사는 좀 해 주지?” “저희 지금 공무 수행 중입니다. 다니엘 씨는 제 부사수이고요. 선, 좀 지켜 주시겠습니까?” “자기는 여전히 매정하군.” 자기는 무슨 얼어 죽을 놈의 자기. 괘씸한 놈. 그래서 윤서우는 결심했다. 환승 이별. 아무래도 이번 작전의 이별 컨셉은 그게 좋겠다. 그렇다면 저 인간이 제 바람 상대가 되어야 한다는 뜻인데. “여장을 하는 게 좋겠군요.” “나도 그렇게 생각해. 자기가 여장하는 모습은 언젠가 한번 보고 싶었어.” 뭔 쌉소리야. “여장은 그쪽이 하는 겁니다만?” 다니엘은 윤서우와 저를 번갈아 바라봤다. 그것만으로도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있었다. 180센티가 조금 못 되는 윤서우와 2미터에 달하는 거구의 다니엘. 둘 중 누가 여장에 어울리겠냐는 뜻이다. “저는 이미 거기에 남자로 잠입한 상태인데요?” 그러니까 여장은 네가 하는 거다. 꼬우면 네가 사수 하시든가. 권력도 있어야 남용하는 거다. * * * “근데, 자기야. 거짓말은 하면 안 되지.” 윤서우는 어이가 없어 눈을 부릅뜨고 반박했다. “거짓말 아닙니다. 팀장 직급 달 만큼 이능은 잘 다루-” “아니, 아니지. 서우야.” 부드럽게 말을 끊는 얼굴에는 딱 그만큼 부드러운 미소가 걸려 있었지만, 눈은 전혀 웃고 있지 않았다. 윤서우는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꿰뚫려 본다는 느낌이 들었다. “아, 서우라고도 부르면 안 되려나.” 윤서우의 심장이 쿵, 떨어졌다. “너, 윤서우도, 사고대응 1팀장도, 첩보부 소속 헌터도 아니잖아.” 다니엘은 다시 만난 날의 윤서우를 떠올렸다. 다시 만난 그는, 여전했다. 여전히 예쁘고, 여전히 반짝거리고, 또 여전히…… ‘윤서우입니다.’ [거짓.] 그는 여전히, 거짓말쟁이였다. “내가 정말 모를 줄 알았어?” 그는 이미 윤서우가 거짓말쟁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서늘하게 바라보는 시선에 피가 식는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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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page2026/07/06
  • 現在の作品작전명 라이어즈 로맨스 [19세 완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