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 키워드 : 현대물, 소꿉친구, 친구>연인, 첫사랑, 미남공, 다정공, 호구공, 집착공, 사랑꾼공, 순정공, 동정공, 짝사랑공, 절륜공, 미인수, 다정수, 순진수, 잔망수, 허당수, 평범수, 까칠수, 츤데레수, 대학생, 질투, 캠퍼스물, 할리킹, 달달물, 수시점
내 첫 키스는 간지럽고, 풋풋한 모습일 거라 상상했는데
친구, 그것도 남자 녀석이랑 해 버렸다…….
*
그것은 졸업식 전날의 일이었다.
성인이 되었다는 흥분감에 술에 잔뜩 꼬라박혀 있다가
친구와 키스를 해 버렸다!
그런데 예의 불상사를 일으킨 당사자인 최지혁,
아주 뻔뻔하기 그지없다. 얼굴에 철판을 깔았다.
“너 어제 왜 그랬냐?”
“확인하고 싶어서.”
“그니까, 무슨 확인!”
키스한 속내를 털어놓으라 했더니 의뭉스러운 짓만 하는 게 아닌가?
결국 티격태격하다가 또 한 번 키스를 당했다!
“그래서, 누가 마성의 게이라고?”
“나다. 내가 마성의 게이다.”
잠깐, 잠깐만!
이건 내가 원하는 게 아니라고.
게다가 최지혁 너, 대체 왜 눈깔이 멜로 눈깔인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