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경운기 씽씽 달리는 레알 촌 동네에 쿨 워터 향내 풀풀 나는 조폭 선생님이 떴다!! 서울말은 끝만 올리면 된다 아입니꺼. “안↘녕하세요↗?” 3일 앞으로 다가온 유진 선생님의 결혼식. 가보고 싶어도 아이들의 주머니 속에는 단돈 1500원뿐이다. 고철이라도 주워서 돈을 모으자는 둥, 심지어 걸어가자는 의견까지 내며 자기들끼리 고민하는 것을 보다 못한 권 선생님의 시크한 한마디. “차 타고 가면 되지.” 그렇게 아이들의 최대의 난관은 권 선생님과 함께 서울 가는 것으로 간단하게 해결되고, 아이들은 생애 첫 서울구경을 앞두게 되는데…. 서울에서는 서울말 쓰지 않으면 쫓겨난다는 흉흉한 소문에, 끝에만 올리면 되는 서울말도 완벽(?)하게 공부하고, 혹시나 악당들이 나타날지 몰라 체력 쑥쑥 포션 아이템과 내 목소릴 들어 비상 핸드폰도 챙겼다. 여기에다 서울 올라가면 입을 예쁜 옷까지 준비하니 모든 것이 완벽. 지렁이 같은 버스가 땅 밑으로 거침없이 달리고, 아주 큰 집들이 늘어서 있으며, 사람들도 많고, 막 날아다니는(?) 곳. 상상만으로도 신기한 그곳에선 어떤 일들이 아이들을 기다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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