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동거 연애. 그리고 개같이 이별했던 전남친이 '절대갑'이 되어 3년 만에 다시 찾아왔다.
같이 살면서도 도대체 이해하기가 어려워 고민하고 결국 눈물짓게 만들었던 선정우.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라더니, 다시 잘해보고 싶다고 돌아왔으면서도 여전히 제멋대로이며 문제만 일으킨다.
결국, 얽히고설킨 사연을 풀어보고자 관찰 예능까지 나서는데....
문제의 원인이 선정우한테만 있었던 게 아닌 것 같은데?
이 두 남자. 과연 재회에 성공할 수 있을까?
선정우(공) : 인플루언서 -> 배우, 29세 / 188cm
본인이 잘생겼다는 것도, 어떻게 해야 더 잘생겨 보이는지도 잘 알고 있다.
정해윤 맞춤 로봇 같은 인간으로서, 그의 입력값만을 그대로 따라하며 연애하다 버림 받고 난 뒤 과부하에 걸려버렸다.
뒤늦은 후회를 하며 정해윤을 찾아와 끊임 없는 재학습을 하며 노력해보지만, 여전히 어딘가 부족하다.
정해윤(수) : 스타트업 개발자, 29세 / 177cm
선정우에게 매번 사랑을 구걸하는 처지가 지긋지긋해 헤어졌고 연락을 원천 차단했다.
다시 돌아온 선정우가 온갖 노력을 다 하고 있지만, 재회는 꿈도 꾸지 말라고 선을 긋는다.
그러면서도 그와 함께 있으면 편안해지고, 여전히 잘난 그 얼굴에 심장이 반응하지만... 연애 기간이 워낙 길었으니 당연한 것이라 단정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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