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나 형 좋아해.’
무릇 짝사랑에는 세 가지 법칙이 있다.
하나, 언제든 관둘 수 있는 관계여야 하며,
둘, 한시적이어야 하고,
셋, 비밀이어야 한다.
‘형아도 애기 좋아해.’
‘나는 그런 의미가 아니라……!’
‘그럼?’
‘연애하고 싶어.’
그리고 백의윤의 짝사랑은 그 모든 걸 어겼다.
‘나는 형이랑 손도 잡고 싶고, 벚꽃도 보러 다니고 싶고, 커플석에도 앉고 싶고, 섹스도 하고 싶어.’
그의 짝사랑 상대는 옆집 형이었으며,
‘애기야.’
감정을 자각한 다섯 살 이후 아직까지도 현재진행형인 데다,
‘내가 아무리 양심이 없어도.’
술김에 고백해 버렸다.
‘아직 털도 안 난 애한테 연애 감정이 들지는 않아서.’
‘…….’
‘미안해, 애기.’
바야흐로 스무 살.
‘애기는 애기 또래랑 만나서 놀아야지.’
새해 첫날의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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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의윤 (20) #미인수 #매니저수 #햇살수 #까칠수 #짝사랑수
자유연재
계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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