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미쳤어! 미쳤어! 아가레스를 몰래 뒤쫓아 온 이사벨은 저도 모르게 점점 더 그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넌 누구죠? 어여쁜 밤의 여신이신가?” “노, 놓아주세요.” “남자의 방에 숨어 들어온 건 너인데요.” 꿈에서 바란 것처럼, 언제나 바라 왔던 것처럼 아가레스의 혀가 그녀의 입술을 파고들었다. 기적처럼 그와 닿았던 밤이 지나고, 다신 알아보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너로군.” “무슨, 무슨 말씀이세요?” “당신이죠. 날 먹고 도망친 여자.” 미리보기 “이렇게 달라붙어 오면 곤란한데.” 그가 드레스를 벗겨 침대 밖으로 던졌다. 하늘거리는 슬립과 속옷 역시 벗겨졌다. 이사벨이 지금 입고 있는 거라고는 새하얀 아래 속옷 하나밖에 없었다. “쉬, 괜찮아요.” 아가레스가 이사벨의 손을 내리면서 그 가슴에 입술을 묻었다. “아, 아! 아응.” 아가레스는 하나 남은 이사벨의 속옷 속으로 손가락을 밀어 넣었다. 하얀 속옷을 벌리고 그 안으로 손가락이 모습을 감췄다. 긴 손가락이 살을 헤치고 이사벨의 안으로 파고들어 갔다. “여전히 좁네.” 몸속에서 그의 손가락이 천천히 움직였다. 아직 메마른 안에서 움직이는 손가락에 이사벨은 몸을 떨었다. 몇 번이고 손가락이 오가자 안이 아주 천천히 젖어 드는 듯 아래에서 젖은 소리가 났다. “늦네요. 앞으로 좀 더 빨리 젖어야 해요.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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