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응, 으응. 흐!”
서진이 당돌하게 돋아난 연희의 젖꼭지를 비틀었다. 연희의 허리가 들렸다.
“흣!”
서진이 허리를 힘껏 밀었다.
“읏!”
단숨에 연희의 끝까지 꿰뚫은 서진이 연희의 두 다리를 둥글게 말았다.
그리고 그를 악착스럽게 물고 늘어지는 연희의 안에 제 욕망을 함부로 풀어헤쳤다.
짧고 강하게 연희의 안을 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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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은 한 번이면 돼.”
연희의 손목을 틀어쥔 서진이 다시는 부를 일 없을 거라 다짐하고 또 다짐했던 오래된 이름을 불렀다.
“연희야.”
다정한 약혼자였던 서진을 매몰차게 떠날 수밖에 없었던 연희.
그런 그녀를 잊지 못하고 가슴앓이 해왔던 서진.
다시 만난 그녀의 품에는…… 그녀를 꼭 닮은, 딸이 있었다.
사랑하지만 도저히 사랑할 수 없는 두 사람.
가슴 시린 옛 감정을 끌어안고서도 한 번 더, 사랑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