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강추!〉연우의 허리는 휘어진 활처럼 높게 튕겨 올라가고 주체할 수 없는 신음이 비명처럼 내질러졌다.
“앗!”
말캉한 살덩이가 그녀의 안을 음탕하게 휘젓고, 자극했다. 그리고 그녀는 속수무책으로 달아올랐다. 머릿속이 아찔해 왔다. 순간 그녀 안에서 울컥, 뭔가 뜨거운 것이 토해졌다. 아래로 흘렀다. 짜릿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한 감각에 연우는 어쩐지 울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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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연우
그거 알아요? 내 머릿속엔 편리한 지우개가 있어요. 괴롭고 힘든 일은 알아서 지워주는 편리한 지우개. 나 그런데 당신을 보고 있으면 자꾸 궁금해져. 도대체 지난 1년간 나한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우린 어떻게 사랑했던 걸까?
최세진
네가 기억하지 못해도 상관없어. 차연우, 내가 기억해. 내가 널 사랑한다. 그러니까 넌 그냥 다시 내게로 오기만 하면 돼. 바로 여기, 내 심장 속으로.
불행한 사고로 기억을 잃어버린 여자 차연우.
그리고 그녀에게 잊힌 남자 최세진.
사랑한 시간은 지워졌어도, 남자의 심장은 아직도 뜨겁게 뛰고 있다. 망각 속에 있는 그녀에게로.
신윤희(에드가)의 로맨스 장편 소설 『내 심장에 사는 너 (개정판)』 제 1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