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Cube2025/03/07
あらすじ
‘원하는 게 뭔데. 말해 봐. 네 조건.’
‘내 고통을 끝내 줄 수 있는 사람.’
‘뭐?’
‘내 고통을 끝내 줄 수 있다면 날 가져도 좋아요.’
제 입으로 말했음에도 그가 고작 그것 때문에 이런 엄청난 짓을 저질렀다는 걸 믿을 수 없었다. 대체 왜… 왜….
그가 상체를 숙이자 세라는 몸을 뒤로 눕히며 그의 시선을 피하려 했다. 하지만 이내 그의 손아귀에 턱이 붙들리고 말았다.
“가지겠다는 말, 농담 아니었는데.”
“원하는 게 뭐예요….”
떨리는 음성, 흔들리는 눈빛, 금방이라도 다시 터질 것 같은 눈물샘. 그 모든 게 혈관을 타고 흐르는 피를 자극했다.
“가져야겠어, 널.”
“….”
“지금부터 넌 내 소유야.”
스르륵. 가슴 아래에서 무언가가 풀리는 소리가 들렸다. 그녀가 입고 있는 원피스 윗부분의 리본이 당겨지고 있었다.
“시, 싫어요, 이런 거… 이런 식으로….”
새하얀 살 위로 얼굴을 묻으려는데 어깨가 뒤로 밀렸다. 가냘픈 두 손이 그를 힘겹게 밀쳐 내고 있었다.
이건 분명 합의된 관계다. 그런데 그녀의 눈빛은 전혀 합의되지 않은 것처럼 보였다. 마치 제가 강제로 덮치기라도 하는 듯, 더럽게 쳐다보고 있었다.
“가지라고 한 건 너야. 가져도 좋다고 한 것도 너고. 그러니까 입조심했어야지.”
이로써 그와의 관계는 확실해졌다. 갑과 을.
하지만 그때까지도 세라는 알지 못했다. 이 지독하게 잔인한 짐승이 그동안 저를 두고 얼마나 참았는지, 그리고 얼마나 굶주렸는지도.
강태형, 그는 제 구역에 들어온 먹잇감을 뼈까지 씹어 먹는 하이에나였다.
連載情報
ウェブ小説
配信言語
Mr.Blue2024/01/26
- 짐승의 소유욕2024/01/26
Bomtoon2024/06/07
- 짐승의 소유욕2024/06/07
- 現在の作品짐승의 소유욕2025/12/04
Kakaopage2024/09/22
- 짐승의 소유욕 [19세 완전판]2024/09/22
- 짐승의 소유욕2024/09/22
RIDI2023/10/06
- <짐승의 소유욕> 세트2023/10/06
Naver Series2022/08/31
- 짐승의 소유욕 [선공개][외전 포함]2022/08/31
- 짐승의 소유욕 [단행본]2024/0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