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산이 왕위에 오르고 얼마 지나지 않은 어느 밤, 역당이 산의 거처를 급습하며 궁궐이 발칵 뒤집힌다. 덕임은 놀란 와중에도 항상 예민해하던 산의 모습이 떠올라 걱정을 멈추지 못한다. 이윽고, 궁의 모든 궁녀를 대상으로 심문이 시작되고, 덕임을 특별하게 대우해주려는 도승지에게 산은 똑같이 대우하라고 단호하게 명한다. 하지만 임금이기 때문에 냉정하게 행동할 수밖에 없는 산의 처리를 이해한 덕임은 오히려 그에게 연민을 느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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