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공식적인 전쟁은 끝났다.
가끔 게이트가 도시에 출몰하긴 하지만 이 정도는 애교. 그런데.
네? 가이드요? 제가요? 갑자기요? 그것도 B급 가이드요?
“이하임 씨. 전투 1팀으로 배정되셨습니다.”
거기다 전투 팀이라니, 말도 안 되는 일이 일어났다.
저는 사무직이 천직인데요. 앉아 있는 거 세상에서 제일 잘해요.
누가 이렇게 만들었냐고?
4년 전 멋대로 잠수 이별 한 구 애인이.
“어쩌냐. 하임아, 이제 너 나랑 매일 보겠다.”
“와, 돌겠네.”
“그러니까 처음 만났을 때 보고 싶었다고 눈물 질질 짰어야지.”
오랜만에 만난 이 S급 에스퍼 새끼는 한 층 더 미친놈이 되어 있었다.
“가이딩 하다 보면 등급이 바뀌기도 하거든?"
"……뭐라고?”
"S급 가이드 될 때까지 어디 한 번 뒤지게 굴러 보자, 하임아?"
들러붙는 서제희도, 전투팀도 싫어요. 사무직을 돌려주세요!
호시탐탐 사무직을 노리지만 번번이 실패하는 하임의 우당탕탕 가이드 적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