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본문 중에서>> 그가 힘으로 끌고 가더니 그녀의 가방에서 열쇠를 꺼내 제 집처럼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지나는 기가 찼지만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다. 잡아끄는 손길이 너무나 아파서. 탁! 등 뒤로 문이 닫혔다. 그와 동시에 뜨거운 숨결이 그녀의 입술을 삼켰다. “으읍!” 입을 다문 채 양팔로 그의 가슴을 밀어냈다. 하지만 두 다리가 바닥에 붙어버린 듯 그는 꼼짝도 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가 사정없이 그녀의 입술을 깨물었다. “앗!” 아픔을 이기지 못한 그녀의 입술이 절로 벌어졌다.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부드러운 속살이 입안을 침범하더니 굶주린 짐승이 먹이를 먹듯 훑고 빨고 깨무는 게 거침이 없었다. 이대로 있다가는 정말 잡아먹힐 것 같아서 지나는 발뒤꿈치로 그의 발등을 콱 찍었다. “아악! 빌어먹을!” 그가 비명을 지르며 그녀에게서 떨어졌다. 뾰족한 굽에 밟혔으니 제법 아플 것이다. 하지만 화가 난 그녀의 눈에는 그런 것이 들어올 리가 없었다. 지나는 사정없이 그의 뺨을 후려치며 소리쳤다. “뭐하는 짓이야!” “널 맛보고 있잖아!” 그가 억울하다는 듯이 맞받아쳤다. 그녀를 맛본다니, 아주 죽으려고 환장한 모양이다. “내가 음식이야. 맛을 왜 봐!” “그래야 살 수 있으니까. 내 입으로 맛보고, 내 몸으로 느껴야 살 것 같아서!” “미친놈. 어디서 헛소리야. 당장 꺼져!” 그녀가 문을 활짝 열었다. 하지만 그가 다시 쾅 닫았다. “내가 널 어떻게 찾았는데 이대로 가. 절대 못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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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toon
Bomtoon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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