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착각물 #미남수 #멍청수 #눈새수 #다정연기공 #질투미쳤공 #잔잔변태 #도망수(new) #후회공(new)
“내 애인인 척을 해줘야겠어.”
가난하고 재능 없는 조각가를 찾아온 후원자의 제안.
자신의 예술을 알아봐 준 후원자를 도와주곤 싶지만, 걱정부터 앞선다.
조각으로 단련된 근육과 타고난 외모는 100점.
하지만 품위와 지능이 턱없이 부족하다!
“제가 그런 걸 할 수 있을까요?”
“백치미 콘셉트로 해보지.”
사교계의 ‘사’짜도 모르는 데일로, 순수함을 무기로 피도 눈물도 없는 사교계에 뛰어들었다.
‘아니, 그런데⋯⋯ 저분이 정략혼 상대이란 말은 안 하셨잖아요?’
‘대공께서 절 노려보고 계세요. 너무 무서워요. 살려줘요, 부인.’
‘백치미 애인’ 데일로의 고난이 벌써 눈에 선하다.
후원자의 정략혼 상대가 마드엘 드 르누아르 대공이라니!
아름다운 외모와 달리 냉정하기로 유명한 귀족 아닌가?
아니나 다를까, 데일로를 불러 괴롭히기 시작한 마드엘 대공.
가난한 조각가에 밀렸다는 소문에 자존심이 상한 게 분명하다.
“사, 사랑이 죄는 아니잖아요!”
“별 쓰레기 같은 말을 다 하는군,”
“대공께서는, 사랑이 뭔지도 모르시잖아요.”
“아니, 이제 알 것 같아. 뭔가 느낌이 와.”
그런데 점점 일이 이상하게 돌아간다.
‘데일로 괴롭히기’ 사교클럽의 회장으로서
활발히 활약하던 대공의 가슴에서 무언가 움트기 시작했다?
“사랑.”
(수) : 데일로 쇼페느 / 24세 / 재능 없는 예술가
(공) : 마드엘 드 르누아르 대공 / 31세 / 냉정하고 이성적이었던(?) 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