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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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네 고백 거절했어. 넌 내 취향이 아니거든.”
“근데 아무나 하고 안 잔다고…….”
“…네 외모는 너무 내 취향이거든. 얼굴, 덩치, 몸매, 그리고 거기까지. …거기는 이번에 정확히 확인할 수 있었지만.”
제우는 은담의 시선이 아슬아슬하게 이불로 가려진 자신의 성기에 닿는 것에 다급하게 이불을 끌어올렸다.
“아, 형, 쫌!”
“근데 방금 말했듯이 네 성격이 내 취향이 아니라서.”
“형 뭐, 나쁜 남자 그런 사람 좋아해요?”
울상을 지으며 묻는 제우에 은담이 눈을 감고 고개를 비스듬히 기울였다.
“네가 나랑 사귈 수 있는 길이 하나 있긴 하지.”
은담의 말에 제우가 재빠르게 고개를 들었다. 장난스러운 눈으로 웃음기를 지닌 은담이 손을 제우에게 뻗으며 말했다.
“너, 집착광공이 되라.”
“…좋아요.”
“그래, 장난이야. 사람 성격이 그렇게 바뀌… 내가 방금 잘못 들었나?”
“아뇨, 형 제대로 들은 거 맞아요.”
표지 : 미리캔버스로 제작
계약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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