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어윤진 은둔형 집순이 윤진은 유명한 바다 작가의 일러를 의뢰받지만, 바다 작가는 그녀가 만든 작품을 모두 퇴짜 놓는데, 고민하던 윤진은 남주와 싱크로율 100%인 옆집 남자 수혁을 찾아간다. “한 번만 모델해 주세요. 그럼 원하는 거 다 들어 줄게요.” 수혁을 모델로 일러를 완성하지만 그와 뜻하지 않게 하룻밤을 보내고, 그 바람에 마감을 놓친 윤진은 계약이 취소된다. 이게 다 수혁 때문이라고 윤진이 이를 갈고 있는 그때, 다시 계약하자고 바다 작가에서 연락이 오는데…. 늘 을이었던 그녀가 처음으로 갑이 되는 순간이다. 강수혁 수혁은 옆집 여자의 모델 제안에 모델료 대신 데이트를 제안하고, “이제는 선택지가 없어요. 내가 지금 죽을 것 같으니까.” 분위기에 휩쓸려 보낸 하룻밤 이후 윤진의 반응은 싸늘하지만 ‘이런 여자 처음이야.’처럼 그녀가 계속 생각나는 수혁은, 윤진이 그가 퇴짜 놓은 일러 작가 키싱구라미라는 것을 알게 되고…. [키싱구라미 작가님, 잡니까? 작가님, 제가 잘못했습니다.] 결국 자존심까지 굽히고 구남친 버전을 시전하며 비굴하게 매달리는데…. 늘 갑이었던 그가 처음으로 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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