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물 #일상물 #재회
[첫사랑, 배틀연애]
#연하공 #미남공 #순정공 #수한정_흑화공 #동정공 #집착공
#미인수 #동정수 #도파민중독자수 #인싸수 #허당과_무심이_공존하는_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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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버리게요?"
"내가 언제 버렸다고 그래. 군대는 진짜 아니라고 했잖아."
"아니긴 뭐가 아니에요. 이러고 또 나랑 멀어질 거잖아요. 나 버릴 거잖아."
"나 너 버린 적 없다고 분명히 말했다. 일단... 다음에 얘기하자. 오늘은 피곤하다."
은세는 손목을 꽉 쥐고 있는 주원의 손을 떼어내고 몸을 돌려 걸음을 옮기려 했으나 그러지 못했다. 자신의 옷자락을 쥔 간절한 주원의 손길 때문이 아니었다. 은세의 발걸음을 붙잡은 건 금방이라도 꺼질 것처럼 힘없는 주원의 목소리였다.
"...대체 왜 이러는 건데요, 형도 나 좋아하잖아요."
"......"
"나 또 재미 없어졌어요? 내가 노력할게요. 나 버리지 좀 마요, 제발."
.
.
.
"형은 진짜 구제불능이에요. 그리고 형이 그런 사람인 거 알면서 또 넘어간 나는 등신이고."
"야, 은주원."
"그러니까 형이 나 책임져요."
***
공: 은주원 (20 -> 22)
미남공, 집착공, 연하공, 순정공, 내숭공, 흑화공
한국대학교 경영학과 2학년
누가 봐도 잘생긴 외모에 189cm 큰 키, 부유한 집안의 외아들로 본인이 잘난 것을 아주 잘 알고 있다. 그러나 거들먹거리지 않고, 겸손하고 다정다감한 척 내숭을 떨어 원하는 것을 쉽게 얻어왔다. 조은세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말이다.
내숭은 조은세에게 통하지 않았고, 주원은 태어나 처음 상실감을 맛봤다.
은세를 다시 만난 후, 잔잔한 호수 같던 남자가 불 같은 남자로 흑화한다.
수: 조은세 (21 -> 23)
미인수, 허당수, (의도치않은)도망수, 인싸수, (알고 보면) 무심수, 도파민중독자수
한국대학교 경영학과 2학년
예쁘장한 얼굴에 친화력까지 더해져 경영학과에 은세를 모르는 사람이 없다. 모두와 친밀하게 지내지만 의외로 무심한 구석이 있다. 얼빠 기질이 있어 주원의 겉모습에 홀라당 넘어가 그에게 다가갔다가 홀연히 사라져 주원의 마음에 불을 질렀다.
도파민 중독자인 은세는 '재미충(재미에 충실)'답게 재미만 있다면 뭐든 달려들지만, 질리면 칼같이 돌아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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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퇴고 예정.
[email protected]
@eumz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