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본 도서는 <파랑의 맞은편>과 동일한 배경 및 세계관을 바탕으로 합니다.
#현대물 #오해/착각 #조직/암흑가 #재회 #나이차이
#조폭공 #미남공 #무심공 #(수한정)다정공 #강공 #사랑꾼공 #절륜공 #연상공
#대학생수 #미인수 #귀염수 #단정수 #순진수 #순정수 #짝사랑수 #소심수
#구원 #삽질물 #달달물 #서브공있음 #할리킹
전 청룡그룹 현장지원실장이 퇴사한 지 2년이 흘렀다.
측근이었던 김은규 차장이 그의 뒤를 이어 실장 자리에 앉은 지도,
과외 선생의 자격으로 청룡그룹과 연을 맺었던 대학생 이정우가 인사 한마디 없이 사라진 뒤 연락이 끊긴 지도 2년이 됐다.
조폭과 대학생.
다시는 얼굴을 마주할 일 없을 것 같던 은규와 정우가 2년 만에 재회했다.
향락의 거리, 강남 유흥가 한복판에서.
-
고개를 들어 은규의 얼굴을 마주한 남자의 입이 천천히 벌어졌다.
“차, 차장…… 님…….”
한참 벙긋거리던 남자의 입에서 은규의 이전 직함이 탄식처럼 흘러나왔다.
못 본 새 볼살이 쏙 빠져 더 조그마해진 얼굴은 분명히, 몇 년 전 윤다민의 과외를 그만두던 날마저 자신에게 인사 한마디 없이 사라진 그 얼굴이었다.
“이 실장님. 이 친구 언제부터 여기서 일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