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대한민국의 경제를 이끄는 강성그룹의 차남 강태신. 그리고 저택 별채에서 더부살이 신세를 지는 정유원. 아버지는 강성그룹 회장을 위해 목숨을 바쳤고, 어머니는 강성그룹의 지원을 받아 값비싼 병원에 입원했으니 유원은 태신을 감히 거스를 수 없었다. 결코, 그럴 생각조차 없었는데……. “벗어 봐.” “……네?” 도움을 구하자 예상하지 못한 요구가 건너왔다.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지 몰라 멍하니 남자를 바라본 순간. “네가 못 벗겠으면 벗겨 줄 수도 있고.” “…….” 유원은 아랫입술을 질끈 깨물었다. 손에 쥔 술잔을 그대로 그의 머리 위로 기울였다. 강태신에게선 더는 빛이 나지 않았다. 적어도 유원은 그렇게 느꼈다. 늘 반짝거리던 첫사랑이 눈앞에서 부서지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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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Series2025/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