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해당 작품은 자보드립, 양성구유, 강압적 행위 등의 요소가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처음 본 것은 말갛게 웃는 곱디고운 이의 얼굴이었으며,
처음 들은 것은 ‘꽃님아’하고 불러주는 다정한 이의 목소리였다.
그리고 차가운 눈밭 위에서 오들오들 떠는 꽃님을 발견한 건
꽃님이 기다리던 도령이 아닌, 외톨이 여우였다.
그러나 세상 물정 몰랐던 여린 풀꽃은 여우에게 향하는 제 마음이 무엇인지도 몰랐다.
“……뭐, 라고…….”
“아이, 참. 난 도령을 사랑하니까, 사랑하는 도령과 백년가약 맺는 색시가 될 거라고!”
“그를 사랑한다고. 그럼, 그럼 나는? 나는 꽃님아.”
그렇게 아무것도 모른 채 저를 품으려는 여우의 마음을 밀어냈다.
***
“그랬구나. 꽃님이 넌, 정말로 색시가 되기 위해 태어난 몸이었어.”
“으, 흐으응……. 무슨 말, 이야?”
마치 꽃님의 국부에서 이슬을 머금은 꽃송이가 만개하는 듯한 기이한 광경이었다.
여우는 오물오물 틈을 벌려내는 꽃님의 구멍을 홀린 듯 감상했다. 아랫도리에서 보지 구멍을 피워내다니. 꽃님이라는 자기 이름처럼 제 보지도 꽃봉오리를 닮았다.
꽃잎처럼 붉은 살점으로 감싸여 활짝 벌어진 안의 구멍에서는 넘쳐흐른 투명한 꿀이 봇물 터지듯 흘러나왔다.
“흐읍……!”
“사내의 양물을 받아보겠다고 이 작은 보지 구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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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해야 단내 대신 내 자지 냄새가 진동하려나. 정을 나누는 도장보다 더한 걸 찍었으니, 너는 이제 온전히 내 것이어야 해, 꽃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