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강추!〉[종이책3쇄증판] 반짝이는 입술 위에 짧게 입을 맞추고서 그녀의 턱 아래 목선으로 입술을 내렸다. 길고 하얀 목선 위에 키스하다 움푹 팬 쇄골 뼈 위에 입술을 눌렀다. 가늘고 반듯한 뼈 위의 살집을 은근하게 깨물다 소리가 나도록 세게 빨아들였다. 어깨를 움츠리며 신음하는 그녀의 반응에 흡족한 미소를 지으며 붉게 부픈 입술위에 제 입술을 겹쳤다. 촉촉하고 폭신한 구강을 어루만지고 고른 치열을 더듬어가다…. ------------------------------------------------------------ “저와 결혼 해주신다면 아내로서의 의무를 다할 겁니다.” 사랑에 다쳐 마음을 닫은 여자, 지우 그럼에도 한 남자의 아내가 되다. “당신이 말한 의무 속에 사랑이니 존경이니 하는 감정이 들어있지 않길 바라.” 사랑을 믿지 않는 오만한 남자, 태경 그럼에도 한 여자의 남편이 되다. 자신을 바라볼 수 없는 여자에게 눈길이 머무는 남자. 자신을 바라보라 요구하는 남자에게 서서히 흔들리는 여자. 형식적인 부부로 서로를 외면해 온 두 사람이 서툴게 보듬어 치유해 가는 조용하지만 격정적인 사랑 이야기. 김진영(카스티엘)의 로맨스 장편 소설 『나쁜 결혼 (개정증보판)』 제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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