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 해당 작품에는 다소 폭력적이고 잔인한 장면이 일부 포함되어 있으니, 도서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본문 중] “설마 또 긴급 진정제 쓴 거 아니죠?” “안 했다니까!” 끈질기게 물어오는 재희의 태도에 급기야 짜증이 난 것인지 주형의 목소리가 한층 커졌다. “……근데 왜 이렇게 멀쩡하지?” “멀쩡한 게 문제야? 왜, 내가 또 폭주해서 뒤졌으면 싶어?” “무슨 말이 그래요? 걱정돼서 그러는 거지. 손 좀 줘봐요.” “개수작 부리지 마.” 주형은 어림도 없다는 듯 등을 돌렸다. 재희는 주형을 놓칠까 빠르게 따라나섰다. “지금은 사용 안 하는 거 맞죠? 믿어도 돼요?” 이어지는 재희의 말에 사납던 주형의 눈빛이 한층 누그러들었다. 조금도 양보하지 않겠다는 재희의 태도에 주형은 긴 한숨을 내쉬었다. “…아무 때나 쓰진 않아.” “그럼 그땐 왜 그랬어요? 고작 경고 수치였는데 긴급 진정제 사용했잖아요.” “너랑 말 섞기 싫어서.” “…….” “들었으면 좀 꺼져. 사람 귀찮게 하지 말고.” *** 어릴 적엔 유난히도 재희를 잘 따르던 주형이, 무슨 일인지 다시 만난 재희를 기억하지 못하고 모질게 밀어내기만 한다. 하지만 재희는 이에 굴하지 않고 주형의 전담 가이드로서 꿋꿋이 그의 곁을 지키며 창과 방패의 싸움을 이어간다. 그와 함께 12년 전, 주형에게 일어났던 사고와 그와 관련된 비밀을 알아내고자 노력하는데…. 새까맣게 죽어있던 재희의 세상이 되살아났다. 비록 자신을 기억하지 못할지라도 살아줘서, 그래서 이렇게 내 앞에 나타나 줘서 고맙다고 전하지 못할 인사를 했다. 지켜줄 거야, 다시는 널 놓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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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I
RIDI2024/08/27
  • 現在の作品나를 기억하지 못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