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본 작품에는 강압적 관계 및 극단적인 시도를 하는 장면 등이 등장하오니, 작품 이용에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회귀 후 이물질에 의한 강압적 관계는 나오지 않습니다. “혜우야, 나는 너 따먹을 날만 목이 빠져라 기다렸어.” “이 박사가 없으면, 넌 아무것도 아니야. 알지? 우리 쓸데없이 힘 빼지 말자.” 아버지의 보호 아래에서 온실 속 화초처럼 살던 혜우. 아버지란 울타리를 잃은 혜우는 에스퍼들에게 감금된 채로 착취당한다. 죽지 못해 살아가던 중 마침내 죽음으로 해방되었지만, 불운히도 다시금 눈을 뜨게 된다. *** 눈을 뜬 혜우는 아버지가 살해당하기 전으로 돌아와 있었다. 혜우는 미래를 바꾸기 위해, 아버지를 죽였던 남자, 백진원의 가이드가 되고자 한다. “아뇨. 여기서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가이딩을 받을 생각이 없습니다.” “저는 가이딩 받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거든요.” 혜우를 부드럽게 거절하는 진원. 하지만 다른 선택지가 없는 혜우로선 필사적으로 그에게 다가갈 수밖에 없는데…. “노란색을 좋아하진 않습니다만, 도련님한테 잘 어울릴 것 같아 골라 봤습니다.” “확실히 잘 어울리네요.” 한없이 다정한 그는 어째서인지, 혜우의 가이딩만큼은 원하지 않는다. “손톱이 좀 자란 것 같던데.” “잠깐 이리로 와 보시겠습니까?” 아버지의 죽음까지 앞으로 남은 시간은 6개월. 혜우는 과연 백진원을 자신의 에스퍼로 만들 수 있을까. [미리 보기] “그럼 아래만 씻고 나오죠.” “네….” 혜우는 시무룩하게 욕실로 들어갔다. 얼른 씻고 나와야겠다며 힘없이 세면대로 향하는데, 어째서인지 진원도 혜우를 따라 안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왜 들어오시는….” 당황해서 진원을 올려다보자 진원은 당연한 일을 하는 것처럼 혜우의 뒤에 섰다. 혜우가 입을 벙긋거리는 사이 진원이 자연스레 혜우의 바지를 끌어 내렸다. 툭, 헐렁한 잠옷 바지가 발아래로 떨어지고 정액이 말라붙은 성기가 드러났다. 멍하니 그 광경을 바라보던 혜우가 삐걱이며 고개를 들었다. 맞은편 거울에 비친 모습을 확인한 순간, 혜우의 뺨이 새빨갛게 달아올랐다. 진원에게 안겨 아래를 드러낸 부끄러운 모습이 거울에 고스란히 비치고 있었다. “잠깐, 잠깐만요.” “왜 그러십니까?” 왜 그러냐니. 이건 혜우 쪽에서 물어봐야 할 말이었다. 진원이 의아한 듯 거울 속 혜우와 눈을 마주쳤다. 그는 진심으로 이 상황이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듯했다. 평소 진원이 옷을 갈아입혀 주느라 혜우의 맨몸을 매일 같이 본 건 사실이었다. 그때마다 혜우는 같은 남자끼리니까 너무 의식할 필요 없다며 스스로를 다독였다. 하지만 아무리 같은 성별이라고 해도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일 만한 일이 아니었다. “이건 좀, 조금… 그런 것 같아요.” “부끄러워서 그러십니까?” “…네.” 진원이 그를 붙든 혜우의 손을 부드럽게 떼어 냈다. “그래요. 처음엔 누구나 부끄러움을 탈 수밖에 없겠죠.” “네, 그럼….” “그럼 이제부터 차차 적응해 나갈까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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