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하이랭커를 앞둔 플레이어였던 나.
그런 내게...
‘남은 것은... 없다.’
오직 공허만이 남았을 때.
잃어버렸다 생각했던 시스템 메시지가 들려왔다.
[혼돈의 그릇으로 선택받았습니다.]
[수락하시겠습니까?]
[경고 : 선택 여부에 따라 세계의 멸망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멸망?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하나 뿐이었다.
꺼져가던 마지막 복수의 불씨.
“하... 하아...”
그 불씨을 태우는 것이었다.
“수락...한다...”
의식이 사라지고, 다시 그 의식을 찾았을 때 본 것은.
“당신들은 누구...”
신마교의 주인, 무왕.
아인하트의 유일 제왕, 검왕.
신마저 죽여 그 신성을 빼앗은 신살자, 마왕.
침범한 세계의 주인들, 삼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