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풍 판타지
대륙 최고 미인공 x 그런 공 팔아먹는 수
알기 쉽게 비틀린 놈 x 복잡하게 이상한 놈
한다면 아르케가 공. 한다면 임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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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케, 여전히 아름답구나.”
저를 보고 있으면서도 먼 곳을 보는 듯한 눈으로 루드가 말했다. 대번에 창자가 뒤틀리고 울화가 치밀었다.
“아름다우면? 왜, 또 팔아먹게?”
매섭게 쏘아붙인 말에 루드의 눈동자가 당황으로 흔들리다가 푹 숙인 고개에 가려졌다. 머리카락 사이로 삐죽 튀어나온 귀 끝이 터질 것처럼 새빨갰다.
‘뻔뻔하게 이게 지금 누구한테 그따위 소리를 지껄여. 양심이 있는 새끼면 그렇게 고개 처박고 다녀야지. 요즘 내가 좀 풀어줬다고 이러지? 너는 평생 내 발밑에 개처럼 엎드려서……, 가만.’
아르케는 불현듯 깨달은 사실에 뻣뻣하게 몸을 굳혔다. 땅에 닿을 듯이 고개를 떨구고 있는 놈을 보는데 등줄기에 한기가 느껴졌다.
‘이 새끼…… 아니라는 말을 안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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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작
*비도덕, 반인륜적 요소 있습니다.
*느리게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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