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 폭력적이며 강압적인 행위/묘사가 포함되어 있으니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억제제를 이용해 베타인 척하며 살고 있는 요양보호사 우솔은 문광그룹 명예 회장의 입주 요양보호사를 구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세 배를 벌 수도 있다는 말에 혹해 베타인 척 지원한다.
그 집에 극우성 알파가 있을 줄은 꿈에도 모른 채.
***
알파다.
본능이 먼저 말해 주었다. 이쪽을 쳐다보는 남자가 알파라고.
왜, 어째서…, 여기 알파가…. 알파가 있다는 소리는 못 들었는데…….
그것도 그냥 알파가 아닌 우성 알파. 멀리서 봐도 우성 알파였다. 아니, 어쩌면 매우 희귀하다는 극우성일지도 모른다.
극우성은 물론 우성 알파도 제대로 본 적 없지만, 본능적으로 알아차렸다. 남자가 우성 이상이라는 것을.
***
“오메가.”
무겁게 떨어진 남자의 목소리는 마치 사형 선고 같았다.
“열성.”
비릿하게 올라가는 입꼬리에 우솔의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 고작 단어 하나일 뿐인데 무게가 엄청났다.
“오메가인 주제에, 기물 파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