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밖으로 스스로 몸을 던진 아나이스.
두 달 후 깨어난 아나이스는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어버렸다.
반면, 에드윈은 아나이스를 잃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한다.
그러나 제게 돌아온 여자는 진짜 아나이스가 아니었다.
공작부인의 몸에 타인이 들어와 있음을 깨달은 에드윈.
"네가 오지 않는다면…… 내가 찾아갈 수밖에."
돌아오지 않는 아나이스를 따라 그 역시 제 가슴에 단검을 꽂아넣는다.
부디 그대 없는 세상에 홀로 남겨지지 않기를.
그리하여 영원한 고독에 침몰하지 않기를.
그렇게 마지막 소원을 빌었건만.
에드윈이 과거로 돌아왔다. 정확히 아나이스가 죽기 1년 전으로.
※ 작년 공모전 참가작으로 내용 변함없이 무료연재로 재업로드 합니다.
노블로 읽으셨던 분들께는 정말 죄송합니다.ㅠㅠ
*mail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