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SNS 맛집으로 잘나가는 한 식당 [댕멍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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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Rooo._. 댕멍식당이 멋있고, 루찬이가 맛있어요(허스키 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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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_._vly 4시간
가면 루찬이가 번호표 나눠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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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_yiop.22 5시간
가끔 연예인 같은 서전무 보는 거 ㄱㄴ.
┕danyse2__2 3분
@d_yiop.22 말없이 쳐다보면 쳐맞기도 ㄱㄴ.
* * *
음식의 맛도 맛이지만, 이 식당의 인기 비결은 바로바로!
“왕!”
‘어서 오세요, 누나!’
“꺅! 루찬아, 오늘도 너무 잘생겼네.”
서빙하는 사랑스러운 강아지, 아니지, 개! 루찬이!
시베리아에서 가족들과 함께 넘어온 지 1년 차, 허스키 수인 허루찬.
따듯한 한국에 와서 사람들의 행복과 사랑을 받기 위해 부모님과 함께 식당 일을 시작했다.
바쁘고 힘들지만, 음식을 맛있게 먹고, 저를 예뻐해 주고, 사랑해 주는 사람들이 있어 하루하루 행복하기만 하다!
오늘도,
“왕!”
파이팅! 허루찬!
* * *
그러던 어느 날, 순조로울 것만 같았던 식당 영업에 문제가 생기게 되고,
유명한 한려 건설의 서 전무가 찾아온다.
“채권자가 호구처럼 보증금 챙겨 준다고 할 때, 나가시는 게 좋지 않겠습니까.”
자신의 돈을 들고 튄 건물주의 건물을 매각하는 게 목적인 듯한 서주윤과 자꾸만 엮이게 되고,
루찬은 제가 허스키의 모습일 때 저를 안아 주기도 하고, 귀여워해 주는 서주윤에게 자꾸만 끌리게 된다.
그러다가 그만 지금 제가 사람의 모습인 것도 망각한 채 허스키일 때처럼 서 전무에게 와락 안기고야 마는데…!
“아가, 안녕?”
당황한 루찬과 달리 서주윤은 사람의 모습인 저를 한 번도 본 적이 없음에도 마치 오래전부터 알고 있는 사이처럼 다정히 대해 준다.
“기억할 줄 알았어. 너도 나처럼 그 순간이 귀했나 보네.”
그의 다정함과 어디선가 맡아 본 향이 마음을 간지럽혔을 때, 루찬은 서주윤에게 호기심이 생긴다.
낯선 서주윤에게서 시베리아에 있을 때 본 적 있는 아저씨와 비슷한 느낌을 받는 루찬.
같이 밥을 먹고, 시간을 보내며 감정이 쌓이지만, 루찬은 자신이 수인이라는 사실을 서주윤에게 말하기가 겁이 난다.
유명한 허스키 수인 설화처럼 사람에게 버림받을까 봐 두려웠다. 다시는 사람에게 상처 받고 싶지 않은 루찬.
그러나 서주윤은 오로지 루찬에게만 다정히 군다. 가끔 이빨 빠진 능구렁이처럼 능글맞게 굴 때도 있는데 그게 그렇게 설렐 수 없었다.
“…좋아해요?”
“좋아한 지는 꽤 오래, 사랑한 지는 최근. 짝사랑 중이라.”
서주윤을 볼 때마다 자꾸만 설레고 두근대는 마음!
서 전무님, 우리… 어디서 만났나요?
루찬은 다시 만난 서주윤을 알아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