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공 x 바이올리니스트수]
“세상을 가져. 나를 발견한 너는 그럴 자격 있으니까.”
악마가 괜히 악마가 아닌지 그의 말을 듣다 보니 릭이 홀리기 시작했다. 상상만 해도 달콤했다. 언제나 가진 것 없는 자들을 향한 세상의 멸시와 무시, 핍박을 견디기 위해 언제나 가시를 세우고 긴장했지 않았나.
“나와 계약하면 세상을 줄게.”
모든 걸 발 밑에 둘 수 있다는 제안을 거부할수 있을 리 없었다. 릭은 거부하기 힘든 선악과를 앞두고 물었다.
“대가는?”
릭의 턱을 들어올린 악마가 속삭였다.
뭘 거 같아?
악마의 미소가 쾌락의 경종을 울렸다.
***
* 릭 만 (수/20)
붉은 머리가 콤플렉스인 청년. 가진 거라곤 험한 입과 불주먹 밖에 없던 그가 악마와 계약을 하고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로 다가서는 중. 악마가 눈에 보이지 않으면 불안해진다. 누구 한명 죽일까봐..
* 밀러 (공/불명)
인간의 영혼을 취하며 힘을 불리는 악마. 릭의 마음을 울리는 연주를 할 수 있다. 계약자들은 언제나 밀러의 생각대로 권력을 얻고 생각대로 세상을 짓누르며 타락해버린다. 그러나 이번 계약자는 뭔가 좀 다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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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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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지 픽사베이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