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일명 '도깨비'라 불리는 미확인 생명체가 점점 기승을 부리는 혼란의 시기라지만,
일반인에 가까운 F급 각성자인 강준에게는 아주 멀게 느껴지는 일이기만 했다.
F급 각성자 재검사의 날 전까지는.
자신도 모르던 A급 마력을 알게 된 강준은 각성자 센터에 입소하게 되고,
경험 많은 A급 가이드인 도혁과 임시 파트너로 지내게 된다.
“나는 네 파트너니까 고맙다는 말은 필요 없어.”
그는 어쩐지 강준을 전혀 좋아하지 않는 것 같기도,
“미안, 갑자기 ……가이딩해서.”
지나치게 신경 쓰는 것 같기도 했다.
감정의 폭이 유난히 좁은 강준에게 도혁은 어렵고 까다로운 상대이기만 했다.
그런데 왜 그가 눈에 밟히기 시작했을까.
“네가 내 가이드라 문제랬잖아.”
강준은 어느새 도혁의 장미 향이 아닌 체 향을 찾게 되고,
“내가 너를 지키기엔 너무 약하잖아.”
도혁만은 살리고 싶은 자신을 발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