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읽고 있던 BL 소설 속 악역으로 빙의했다.
어떡하지 너무 좋은데.
BL 소설 속에서 게이 라이프를 즐길 생각에 히죽거리는 것도 잠시.
우르르 쾅쾅!
..... 내가 보던 장르가 뭐였지?
'도망가세요! 길드장님!'
빙의해도 하필 피폐물에 빙의하다니.
목숨은 연명할 수 있는 건가?
아니, 잠깐 이 소설 해피엔딩이었나?
남자랑 붙어먹기도 전에 저세상부터 갈 것 같다.
이렇게 된 거 어서 주인공을 굴려 세상부터 구하자.
***
"형. 도망 안 간다고 저랑 약속하셨잖아요."
미친놈아 그땐 네가 정상인 줄 알았지.
"씨발. 그 좋아하는 복숭아 먹여줄 테니깐 이리 와요."
피부를 꿰뚫을 듯 쏟아지는 페로몬에 다리가 풀렸다.
목현아.
너 복숭아 알레르기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