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새 주인. 핫 해? :)」
E의 직설적인 질문에 태제의 손가락이 잠시 갈 길을 잃었다. 고민 끝에 사실을 고하기로 했다.
「응.」
「자빠트려. XD」
「닥쳐.」
***
냉정한 킬러 태제 올비스. 그에겐 하나의 의식이 있다.
바로 임무를 완수하고 나면 카페 생마리에 들러 핫초코와 스콘을 먹는 것.
그러던 어느 날 위생 검사에 두 차례나 실패한 생마리가 문을 닫고 만다.
좌절하던 태제의 앞에 구세주처럼 새 카페가 들어선다.
새 카페 피그트리의 핫초코와 스콘은 천상의 맛이었다. 게다가 주인은 끝내주게 잘 생기기까지 했는데...
***
“올비스 씨는 직업이 어떻게 되세요?”
책을 읽듯 딱딱한 목소리가 튀어 나갔다.
“제, 직업은, 직장인 입니다.”
“직장인.”
“제대로 된 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회사요?”
***
그의 정체를 모르는 채 태제에게 점점 더 호감을 느끼던 피그트리의 주인.
***
[태제. 난.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
몇 번이고 망설인 흔적이 보이는, 간략하고 짧은 쪽지였다.
‘생각 할 시간이라…….’
사실상 작별의 선고였다.
***
이 둘의 좌충우돌 피 튀기는 생존기!
#킬러공 #카페사장수 #강한공 #계략공 #순진수 #미남수 #다정수 #첫사랑 #현대 #폭력 #약피폐 #고수위 #조직/암흑가 #쌍방구원
X : @brocken_spc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