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 본 도서는 2017년에 출간한 작품의 19세 이용가 개정판입니다. 전체적으로 내용을 윤문하였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
관계에 마침표를 찍다.
“넌 몰라. 사람을 좋아한다는 게 어떤 건지.”
그 밤. 민주는 그랬다.
하얗게 불태우고 미련조차 남기지 말자고.
부질없는 제 짝사랑에 마지막을 고했던.
“따뜻한 사람 만나고 싶어.
혼자가 아니라 둘인 게 당연한 사람.”
무감한 얼굴로 사랑을 숨겼던 여자, 홍민주.
“너랑 자고 싶다고 한 건, 네가 갖고 싶다는 얘기야.
네가 갖고 싶다는 얘기는 나만 소유하고 싶다는 뜻이고.”
그 밤. 강태는 그랬다.
불필요한 감정의 교류는 오류가 될 뿐이라고.
그런 자신이 처음으로 원한 여자가 홍민주, 바로 너라고.
“다른 남자 만나지 마.”
무심한 마음으로 사랑을 몰랐던 남자, 이강태.
이제야 널 알았는데. 안아 주고 싶은데.
그날 그 밤. 텅 빈 마음으로 네가 들어왔다.
저 달이 차오르듯, 네가 내게 차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