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본 소설은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소재(강제적 성관계 및 극단적 선택, 우울증, 알콜의존증 등)와 일부 잔인한 묘사, 자보드립을 포함한 불쾌할 수 있는 성적 언어 표현 및 비속어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서 이용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본 소설의 외전에는 하드코어한 플레이(장내배뇨, 산란플, 임신플, 모유플, 다인플 등)와 양성구유 소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서 이용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잘하려고 한 것들이 다 잘되지 못했다.
짙은 무력감과 후회가 나를 덮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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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사고를 당해 사지마비 상태로 8년을 병실에서만 지내던 단영.
그는 간병인으로부터 자신의 어머니가 뺑소니 차량에 치여 즉사했다는 소식을 듣고 절망한다.
그때 낯선 남자가 병실로 찾아와 자신을 단영의 배다른 동생이라고 주장하고, 단영의 오토바이 사고는 자신의 어머니가 꾸민 짓이었다고 밝힌다.
이미 삶에 미련이 없던 단영은 그 남자가 놓아주는 주사를 기꺼운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이후 낯선 곳에서 자신과 똑같은 모습을 한 어린아이의 몸으로 깨어나게 된다.
사지가 멀쩡하고, 어머니가 살아 있으며, 황제인 아버지가 자신을 장중보옥처럼 아껴 주는 꿈 같은 세계.
단영은 이제 그만 행복하고 싶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마차 사고로 또 한 번 죽을 위기를 겪게 된 단영은 그 과정에서 자신의 배다른 동생과 재회하고 마는데…
자신을 죽였던 남자와 똑같이 생긴 남자아이,
그 배다른 동생을 보고 단영은 어렴풋이 깨닫는다.
오토바이 사고도 마차 사고도 모두 우연이 아니며, 자신과 어머니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자신이 이 아이를 죽여야 한다는 것을.
***
“나는, 살아오면서 내가 선택한 결정에 후회하지 않은 적이 단 한 번도 없어.”
언제나 내 후회는 끝이 없었다. 앞으로라고 다르지 않을 거다. 지금 이 선택도 나중에 후회하게 될지 모른다. 그렇지만-.
“그래도 내가 결정하는 삶을 살고 싶어, 앞으로는. 후회해도 어쩔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