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처음 뵙겠습니다, 혹은 또 만났네요. 니가나입니다. 저번 작품의 후기에서 ‘다음엔 왕도 로맨스입니다!’라고 호언장담했는데, 무슨 이유에선지 변태스러운 이야기가 되어버렸습니다(항상 그렇지만). ‘왕도’라고 쓰고 ‘흔한’이라고 합니다만, 니가나 사전에는 ‘변태’가 되어 있는 듯합니다(먼 산보기). 농담은 뒤로 하고, 이상적인 왕자님이 나오는 스토리로 설정해봤는데 막상 쓰고 나니, 언어중추가 야한 스토커×츤데레 스토커라는 왠지 매니악한 커플이 탄생하고 말았습니다. 풀리지 않는 신비예요. 이유가 뭘까요.
아니, 이상할 거 없어요! 사랑은 사람을 바보로 만드니까요(이상한 건 네 머리뿐이야). 이번 남자주인공도 ‘인생은 생각대로 되지 않는 법이다’라고 그랬잖아요. 조금씩 엇갈리는 두 사람을 따뜻한 눈으로 지켜봐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니가나는 이 책으로 드디어 여섯 권 째를 내게 됐습니다. 이렇게 티아라 문고에서 글을 실을 수 있는 것도 책을 읽어주시는 여러분 덕분이에요. 고맙습니다. 여섯 권이나 쓰다 보면 이것저것 변하는 게 있는데요. 가장 큰 예로 편집자 M님의 언동입니다.
첫 권 째에는 ‘전국의 소녀들이 놀라지 않도록 너무 야하지 않게 부탁합니다’, 여섯 권 째에 들어서는 ‘야한 거 너무 빼실 필요 없어요! 오히려 마음껏 써주세요(웃음)’. 정말 극적인 비포 애프터입니다(도쿄를 향해 무릎 꿇고 빌어). 말은 그렇게 하셔도, 여성향소설인지라 특수 플레이는 그냥 넘어가지 않는 빈틈없는 편집자 M님에 니가나는 눈물을 참을 길이 없습니다. 지난번에는 ‘4P는 허락하나, 얼굴 사정은 허락 못함’. 티아라 문고의 심연에 숨겨진 수수께끼, 정말 그 깊이는 말로 다할 수 없어요. 너무 깊어서 니가나는 선과 악의 구별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농담은 차치하고, 항상 지도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 무서운 언동들 때문에 마음 깊은 곳에서 도시의 악귀라고 부르지 않고는 견딜 수 없지만, 정말로 감사하고 있어요. 정말이에요(하하하).
그리고 이번에 「신데렐라 크루즈」와 「웨딩 옥션」에서 엄청 아름다운 일러스트를 그려주신 스오 유미 님께 또 부탁을 드렸습니다. 러프 스케치만으로도 불타올라 우렁찬 함성을 질렀지 뭐예요. 알폰스의 잘생긴 얼굴에 흥분해 달까지 날아오를 뻔했어요!(그대로 돌아오지 마). 완성 일러스트가 정말 기대됩니다. 스오 유미 님, 고맙습니다!
마지막으로, 항상 니가나의 책을 읽어주시는 여러분 고맙습니다! 감상이나 요청 등을 보내주시면 기쁠 거예요. 이번엔 두 개 정도의 요청을 참고해 써봤는데 어떠셨나요? 가능한 한 답장도 쓰려고 노력은 하는데 반년에 한 번 정도이니, 끈기 있게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에도 마지막 한 마디, 음험 만세! 음험 만세! 중요한 것이라 두 번 말했습니다(웃음). 읽어주신 여러분께서 조금이라도 즐거우실 수 있는 책을 쓸 수 있기를 절실히 바랍니다.